현재 연구실 작업 환경이 [로컬 + 연구실 서버]를 중심으로 되어 있어, ssh 접속을 굉장히 자주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이를 위해 접속 IP나 도메인을 매 번 입력해 주는 것은 번거로우며, 기억하기도 쉽지 않다.

 

이에 대한 멋진 솔루션을 1년 정도 전에 재린이에게 배웠지만,

 

아직 연구실의 많은 사람이 수동으로 IP를 입력해서 원하는 서버에 접속하는 것 같다.

 

사실 굉장히 간단한 기능이고 필수적인 요소가 아니긴 하지만,

 

오히려 그렇기에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든다.

 

 

Ubuntu의 경우, 아래와 같이 설정하면 임의의 IP나 도메인닉네임을 붙여 ssh 접속이 가능하다.

 

먼저 ssh config 파일을 아래와 같이 연다.

$ vi ~/.ssh/config

만약 폴더가 존재하지 않아 에러가 생긴다면 새로 만들어주면 된다.

$ mkdir ~/.ssh

이렇게 해서 연 config 파일에 아래와 같이 입력해주고 저장하면 완료.

Host [닉네임]
    HostName [IP 주소]
    Port [Port 번호]
    User [사용자 이름]
    IdentityFile [Key 파일 위치]

여기서 IdentityFile은 인증키를 포함하고 있는 파일인데 우리 연구실에서는 별도로 쓰지 않고 있다.

 

키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해당 라인을 지우면 되고,

 

Google Cloud 등을 사용하면 접속에 .pem 파일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때 사용하면 된다.

 

 

설정이 완료된 후에는 아래와 같이 한 방에 ssh 접속이 가능하다.

$ ssh [닉네임]

ssh protocol을 사용하는 다른 명령어(scp 등)에도 일괄적으로 적용된다.

 

또한, 명령어에 다른 argument를 넣어주면 기존 config 파일에 설정했던 내용이 override 되는 것으로 보인다.

# Local의 파일 abc.txt를 서버 해당 유저의 root directory에 복사
$ scp abc.txt [닉네임]:.

# Port 번호를 8023으로 바꿔서 접속
$ ssh -p 8023 [닉네임]

 

다만 아직까지는 비밀번호를 반복적으로 입력해야 한다는 귀찮은 점이 남아있는데,

 

이후에 설명할 ssh key를 활용하면 이것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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